서동주 선한 영향력, 유기견 보호소 봉사…"곁에만 있어도 행복"

입력 2021-06-29 10:28   수정 2021-06-29 10:29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서동주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기견 보호소로 봉사를 다녀왔다"며 "수백 마리의 아이들이 버려진 채 가족을 찾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유기견을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서동주는 "더 예쁜 품종견을 소유하고 싶다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학대만 받고, 나이가 차자 쓸모가 없다고 버려진 강아지들은 또 얼마나 많던지요"라며 "개고기가 될 뻔했다가 가까스로 구조된 아이들은 또 얼마나 많던지"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턴 정기적으로 봉사를 가려고 한다"며 "가서 한 번이라도 쓰다듬어 주고 곁에 앉아 있기만 해도 강아지들은 정말 행복해 한다"고 행동을 독려했다.

서동주의 유기견을 위한 활동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행동이라는 점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서동주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유기견을 입양해 반려견으로 함께해 왔고, 한국과 미국을 오갈 때에도 '이동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이동봉사'는 해외 입양처를 찾은 유기견들을 위해 비행기 탑승을 돕는 봉사 활동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귀국한 후엔 유기견 크림이를 임보하면서 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좋은 가족을 찾아줬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도 "사지 말고 입양해 달라"고 꾸준히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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